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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Occurrence

잊지않겠다..

얼마전 산 LG플래트론 와이드 LCD모니터 228WA..


흠 작은 불량화소 1개...
보통 같으면 넘어가겠지만...
눈에 거슬려 교체 요청했다..


담당자...

알았다고 모델번호 알려주니..(잘못알려줬다;;) 준비해주겠다고 했다.

2~3일 뒤 물류기사에게 전화 왔다. 교체하러 가겠다고...
그래서 어머니께도 전해두고 했는데..

헉//...
잠시 뒤 기사분께 전화가 왔다..

"xx아파트 아니세요?"

"네.. 거기 몇년전에 살던 덴대요;;;;"

헉 그제서야 알았다
난 오래전에 lg사이트에 전에 살던 곳 주소로 가입했고, 담당자와 따로 주소교환을 하지 못했다.

크허허헐

다시 약속 잡은 날이 오늘/./...

일어나자마자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다..


"아 물류쪽에 알아보니 재고가 없다고 합니다."
"교체하는데 한 3일이상 걸리구요, 환불도 그정도 걸릴거 같아요.."(대략 요약)


흠 난 그냥 교체를 택했다.

돈 다 돌려받고 다른 싼 모니터로 골라 시세차익(?)을 노릴까 했는데
내가 원하는건 다 더 비싸고, 이래 저래 마땅한게 없었다..

아무리 신제품이고, 물류가 없다지만.. 대리점에 연락해보니 있단다..

쩝 고객입장에선 그냥 교체 신청하고 대리점가서 같은 걸로 가져오면 편할텐데....

그런 사소한 센스 맘껏 부리는 회사가 진짜 멋진 회사일텐데...

쩜 왠지 모를 아쉬움이....


결론적으로 불량화소 1개에 한달이나 걸리는 서비스체계... 너 너너너넌너너

잊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