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y@Occurrence

시골에서의 추억이 고맙다...

다들 눈왔다고 난리다...


그러나...
고개를 돌려 창문을 봐도 눈 비슷한 비도 안내린다..


어린시절 강원도 두메 산속에 묻혀살아?? 눈만 내림 집 앞마당 눈 치우는게 일이었는데.....

아버지께서  살짝 따땃해지는 오후에 치우지 꼭 아침에 깨워서 치우라고 ㅎㅏ셨다
어찌나 싫던지..
그래도 그때 생각하면 마냥 미소가 지어진다..

아~~ 볏집 가득채운 비료포대가 생각난다....
매년 마다 사과 나무상자로 새로 만들던 얼음썰매도 생각나고.,,

눈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묘한 매력이 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