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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Occurrence

운동을 꼭 해야하는 10가지 이유

=안군 한마디=
오늘은 매일 좋은 글귀로 아침을 열어 주시는 김종휘님의 글을 올립니다..

이제 운동을 진짜 시작해야겠다..


운동을 꼭 해야하는 10가지 이유

Walter M. bortz(70세인 의사임)의 "Living Longer"라는 책의 일부를 요약한 것입니다. 다른 곳에서 퍼 왔습니다.

1. 운동은 인간이 수 천년 동안 찾아 헤맺던 신비스러운 만병통치약이다.

운동은 그 어떤 약보다도 더 강력하고, 더 믿을 만 하며, 더 안전하고, 더 효과적이다. 기계문명의 발달에 의해서 움직임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서의 운동은 우리에게 필수적이다. 우리 몸의 뼈, 근육, 혈관은 움직여야 제 기능을 발휘한다. 움직임은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단점이 있고, 그 누구도 대신할 수가 없다. 더구나 의사들은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세월이 지나다 보면 여러 가지 기능이 퇴화되어 버린다. 기능을 회복하고, 퇴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2. 개인의 체력은 은행에 넣어둔 현금과 같은 것이다.

많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예금을 하는 시기가 언제일지라도 예금하는 자체가 중요한 것처럼, 운동도 시작하는 시간적인 개념은 없는 것이다. 시작하기만 하면 된다. 운동은 현찰이다. 수중에 현찰이 없으면 불안하다. 나이가 들수록 더 불안하다.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없으면 자신감도 없다. 그러므로 젊을 때의 운동은 선택사항(option)이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는 의무사항(imperative)이다.

3. 인생은 촛불과 같은 것이다. 산소가 없으면 금방 꺼져버린다.

인체에도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3~4분내에 사망한다. 운동은 산소 운반 능력을 향상시킨다. 운동을 하면 평상시 보다 열 배나 더 많은 산소가 소모된다. 호흡순환기계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폐, 심장, 뇌, 근육, 뼈 등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된다. 운동을 하고 있는 70대 노인은 운동을 하고 있지 않은 40대 보다 산소 운반 능력이 더 좋다. 효율적으로 산소가 공급되도록 하기 위하여 운동을 해야 한다.

4.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 있는 노인들은 허약하다.

그러나 운동을 하고 있는 노인들은 숫자상의 나이는 많을 지라도 강건(strong)하다. 발걸음이 경쾌하며, 자신감이 보인다. 그러나 허약한 노인들은 천덕꾸러기가 된다. 누구나 가까이 하기를 꺼려 한다. 운동은 이런 현상을 반전시킬 수 있다.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운동을 해야 한다.

5. 나이가 들면 탄력조직이 변화되면서 몸이 굳어진다.

모든 살아 있는 생명체는 생명을 다 하면 굳어 버린다. 굳어 있는 정도에 따라서 무덤 가까이에 서 있는 것이다. 인체는 몸을 펴는 동작을 통하여 유연성이 확보된다. 목, 어깨, 허리, 팔 다리를 수시로 휘돌리기는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주 쉽다. 이런 쉬운 운동을 게을리 한 결과로 무덤 가까이에 서 있는 것은 자신의 책임이다. 몸 펴기를 위한 체조를 수시로 하자. 유연한 몸매가 될 것이다.

6. 노인들의 절반 정도는 1년에 한 번 이상 넘어진다.

넘어지면 골절이 되고, 골절이 되면 움직일 수 없고, 움직이지 않으면 허약해지는 악 순환이 계속된다. 요가 운동 등을 통하여 평형감각을 향상시켜야 넘어지는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7. 인간의 허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요통이 자주 발생한다. 허리 부분의 근육이 부실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서 허리에 요통이 발생하면 좋은, 즐거운 삶의 질을 향유할 수가 없다. 악 순환이 계속되기만 한다. 튼튼한 허리는 운동이 보장한다.

8. 관절염은 노화와 동행한다.

그러나, 운동에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관절통이 있을 수가 없다. 50대에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 70대에도 건강한 몸으로 높은 산을 등산하면서 인생을 즐기고 있는 사람이 있다. 무엇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는 명약관화하다. 운동을 해서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 건,그리고 뼈를 튼튼하게 관리해야 한다.

9. 나이가 들면서 불쑥 나타나는 불청객중의 하나가 우울증이다.

자신의 삶의 역사에 따라서 그 정도가 다르지만, 대부분은 후회스러운 일이나 앞 날에 대한 불안감이 이를 조장한다. 이러한 문제는 운동을 통하여 엔도르핀을 많이 방출하도록 노력해야 해결이 가능하며, 긍정적이면서 적극적인 사고로 극복할 수 있다. 언제나 낙관주의의 태도를 갖는다면 더 좋은 해결 방법이다. 술 잔이 절 반 밖에 채워지지 않았네(Half empty)라고 불만을 표시하기와 술 잔이 반이나 채워졌네(Half full)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는 하늘과 땅 차이다.

10. 운동은 언제 시작해도 가장 빠른 시작이다.

시작하지 않으면 영원히 운동의 쾌감을 맛 볼 수 없다. 그런데 운동은 적당해야 한다. 적당하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다. 특히 나이가 들어 있는 육신은 더 그렇다. 덜 함이 더 함이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욕심은 금물이다. 서서히 운동강도를 높여나가야 한다. 한 번에 30분 정도로 시작한다. 1주일에 3~4회로 한다. 하루에는 반 시간이 48회 있으며, 1주일에는 반 시간이 336번이나 있다. 그 많은 반 시간들 중에서 서너 번을 자신만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지 않는다면 즐거운 인생을 포기한 것이다. 운동만이 살 길이다.

이 글을 읽은 모든 사람들은 꼭 운동을 실천하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누리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