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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rend

웹2.0, 그 핵폭탄을 두려워하지 말라.

 

 

웹기획자 이정기

 

Naver, Nate, Yahoo 등 국내 포탈들은 모두 급작스럽게, 경쟁을 하듯 웹2.0Beta 서비스를 내놓았다. 사실 wb2.0서비스라 명명하고 홍보하는 것도 우습다. 그냥 혁신적인 웹서비스 또는 Next Generation Web이라 말하는 것이 더 맞는 것 같다.

 

 web2.0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다.라는 문장을 살펴보면 너무 그럴 듯 하지만 web2.0이 새로운, 혁신된 웹의 목적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web2.0은 우리가 사용하는 웹의 목적이 아니다. Web2.0은 최근에 미국에 IT업계에서 일어난 하나의 혁신적인 현상을 두루 표현하는 의미의 단어이다. 그러하기에 web2.0을 배워야 하는 당위성은 갖지만 미국의 성공한 서비스와 같은 것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단지 굉장히 중요한 벤치마킹대상인 것이다.

 

 

# Web2.0은 우리 IT기업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Web Service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아래의 작업들이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 지금보다 더 높은 양질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의 Quality

- 지금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고:  유용성 및 사용성

- 지금보다 더 개방이 가능하도록 하고: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유 마인드

- 지금보다 더 공유가 잘되도록 유도 해주고:  Share Mind & system

 

Tag 개념을 사용해 오픈 한 포탈 서비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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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의 블링크, Nate의 미니채널, yahoo의 허브>


나는 이들의 서비스를 이렇게 생각하고 싶다. 우리도 web2.0과 같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래서 대외 홍보도 중요하기에 이와 같은 서비스를 하는 것이겠지, 라고

 

기존의 블로그, 홈페이지, 모든 지식에 자연스럽게 키워드검색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 물론 이미 해오고는 있지만 그 키워드를 그룹별로 관리하지는 않았었다. 이제 그 부분의 개선이 Tag라는 이름으로 필요할 때가 온 것이다.

 

 

# 개선의 정도(Degree) & 혁신 그리고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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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버블이 거친 이후 성공적인 기업들의 개선 정도(De-gree)는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파격적이었다. 항상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하였으며 고객의 욕구를 맞추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였다. 단순히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는 것에서부터, 경영 및 서비스 철학, 시스템 구석구석의 고객에 대한 배려, 인지공학적인 분석, 기술적인 R&D 투자 등의 노력이 현재의 기업들을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Innovation 즉, 혁신을 이끌어 내는 국가가 세계의 역사를 뒤 흔들었으며 인류의 패러다임에 획을 그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혁신이라는 단어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개선의 의미를 포함한다. 그것이 경제이든 과학이든 군사력이든 간에 모든 분야에 적용이 되었으며 성공한 기업이나 국가는 막강한 힘과 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핵폭탄의 발명은 파격적인 것이었으며 독일, 일본보다 먼저 미국은 핵폭탄을 개발, 1945년 8월 6일 B29 폭격기에 핵폭탄을 싣고 히로시마에 투하하였다. 그 이후 미국의 세계 점령은 시작되었으며 경제, 군사, 정치 모든 분야에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런 경쟁 체제 속에 살아 남는 방법은 모든 분야에 혁신을 통한 선점뿐 별다른 방법이 없다.

 

 

# Tim O’Reilly의 핵폭탄이 두려운 한국 포탈들


한국의 포탈들이 한국을 선점했지만 밀려오는 외국세력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세계를 목표로한 전략이 필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방어는 공격이다. 우리 것을 지키려고 우리 안에서만 장벽을 치는 행위는 그 동안의 역사가 말해주듯 너무 힘든 세월을 만들기 마련이다.

 

그들을 뛰어 넘기 위해서는 세계로 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들보다 앞서갈 수 있는 혁신적인 철학R&D(연구개발)가 필요하다. 아직 완성도 안된 WEB 핵폭탄이 두려워 그들의 뒤를 따를 것인가? 아니면 그들을 뛰어 넘어 선도 할 것인가?

 

사실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들이 너무나 많다. 기초과학IT인프라에 대단위로 투자되어야 하고 철학,사회학,역사학 등의 학문들도 같이 발전해야 한다. 국가의 전체적인 인프라가 갖추어지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 그렇지만 우리의 IT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 인가를 따지기 전에 IT에 대한 열정이 '닭'을 만들고 그 닭이 양질의 '달걀'을 만들게 된다면 1석2조가 될 것이다. 인프라 때문에 우리는 안 된다는 사고로 문제를 접근하면 하나도 이룰수 있는 것이 없다. 달걀이 어렵다면 닭부터 만들어내자 물론 처음부터 좋은 품종의 닭을 만들 수는 없겠지만 닭이 달걀을 낳고 달걀이 다시 닭이 되고 그 닭이 다시 달걀을 낳는 '진화'가 지속되다 보면 분명 앞서 나갈 수 있으리라 본다.

 

생명공학분야와 같이 IT분야는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열정(Passion)과 혁신(Innovation) 만이 우리의 미래를 밝게 해줄 수 있다.

 

나는 재학중에 또는 군에서 장거리 달리기를 할 경우 처음부터 맨 앞에서 달렸다. 그러면 힘들지 않게 최소한 3등 안에 들어왔다. 그것을 몰랐을 때 나는 중간 부류에서 달리면서 너무 힘들게 뛰고 성적도 좋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뒤따라 가지 말고 우리가 앞질러 나가자!!

열정과 혁신으로...


 

웹기획자 이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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