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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rend

SEK2007 기술의 화려함&감성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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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벼르던 SEK2007의 마지막날 ..
느즈막히 코엑스를 다녀왔다,.

흠 무료입장이라...휴 다행이다..

친구 입장료를 대신 내기로 한 참이었는데...ㅡㅡ;;

친구 등록신청서 써서 등록하라고 하고.. 난 후딱 사전 등록 부스에서 명찰을 뽑았다..

그리고 입장!!! 두둥..

돌아본 2시간 동안 느낌은??

소문난 잔치에 볼 게 없다?? 

하지만
5000원... 2시간... 조금이나마 IT흐름을 꿰뚫을 수 있는.. 시간의 가치는 충분하다..


 나의 짧은 기억력을 위해 훗날 어디선가 떠오를 아이디어들을 위해
잠시 감상을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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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가로 질러 뒤편으로 가
대형전시장 답게 뒤편에 삼성과 나란히 한 LG부스부터 들렀다..
역시나 앞엔 대형 PDP?LCD?TV의 위용이 ...

이게 PDP인지 LCD인지 구분할 겨를도 없이 그 크기와 깨끗한 화질에 놀랐다..
흠 현재쓰고 있는 15인치 LCD가 참 ..허허 거 뭐라 표현이..
비교되네.;;

난 절로 친구에게 이런말을 했다..

이거 우리집 거실벽에 걸면 한면 다 차지하겠다..!!

가끔 이런 상상을 하곤한다..

저런 화면에서 피파게임 하면 진짜 할맛 나겄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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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두리가 원목인 TV 옆에 것과는 같은 종류 느낌이 확 다르다..>

자 바로 옆부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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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LG부스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관람객의 시선을 뺏고 싶은 맘에
대형LCD/PDP를 전면에 내세웠다..

LG와 좀 차이는 중소기업용 서버플랫폼부터 개인용 컴퓨터, 휴대폰에 이르기까지
좀 더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려고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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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부스의 센스 광고판..
흠 친구넘아가 임수정팬이라..찍길래 걍 나도 찍어봤는데...흔들렸다..
썅 수전증...ㅡㅡ

타 전시회와 다른 두 대형부스의 변화는 ..진행도우미들이 단순히 시선을 끌기 위한 이벤트보단 관람객들과 대면하면서 직접 자세한 설명을 하려는 노력의 모습들..

그 모습이 더 아름다웠다..+_+

다음 순서로...KT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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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가 가장 보고 싶었고, 가장 궁금한...메가패스TV의 TV신문..
뭐 저번 모 전시회에서 본거랑 큰 차이는 없었다.

좀 자세히 다뤄보고 싶었지만..진행도우미의 설명이 진행중이라..끼어들기가..
뭐 누적 시청률이 1위라니.. 잘 되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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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대기업의 큰 부스 앞에서 오히려 가장 많은 카메라 세례를 받은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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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는 다 알겠죠?? 후 겨우 담긴 사진 한장..
정말 사진찍는 사람들로...바글바글.. 왠만한 연옌 저리가라인듯..
근데 정말이지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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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장 못 담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향한 곳은 마이크로소프트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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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자 이벤트가 끝났다..참 큰소리 질러대 상품하나 건져보고 싶음에..
둘러봤건만 전부스 통틀어 이벤트 진행이 거의 없더군..너마저도..

더 삐짐한 건 컴터 하나 비었길래 비스타좀 만져보고 있는데
진행하는 사람이 세팅된 컴퓨터라고 시연용 컴터에서 해주십사 하는거다..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내가 시연용컴터에 비어있음 굳이 써볼려고 했을까?

잊지 않겠다... 담 전시회때 두번 갈거 한번 만 갈것이다..ㅡㅡ;

일부로 로고만 올린다...우후훗


다음은 바로 반대편 끝 입구 왼쪽 끝.. 아이리버 부스

역시 튀고 싶음에 다른 부스 오픈형인데 굳이 높은 담을 쌓아 밀폐형으로 구성했다
하지만 그 벽면을 잘 꾸며..독특했고 멋져보였다...
오히려 벽면의 제품을 찍는 이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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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부터 동영상/E-BOOK까지 다 된다는 제품...허허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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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간지나는 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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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첨에 MP3외장으로 따로 사는 거... 액세서리로 사는거 전시한 줄 알았다..
그러나
도우미 말이 이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그 색으로 MP3를 살 수 있다는 거다.

난 차라리 엠피스리 따로 이 4개 색 따로 살 수 있게 하면 기분따라 색 바꿀 수 있고,
더 패션 아이템이 될 텐데...
  그리 생각해봤다..

다음은 인도양홀로 이동..
여긴 대형부스들보다  로봇이나 유비쿼터스를 좀 더 기술적으로 다루는 업체들이 있었다.

그 중 한 곳이 눈에 띠었다..

여기도 사람들이 많았으나 막 가서 찍으니 로봇쇼가 거의 다 끝났다.

오늘 타이밍이 이리 개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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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런 소규모 부스를 돌다 찍은 사진..
왜 찍었느냐.. 뭐 복장이나 억양이나 설명이 진행 도우미 같은데...
다른 부스들의 진행도우미들처럼 시선을 즐기지 못하고 많은 부끄러움을 타더라..
난 그 눈빛이 재미나 한 30초?  얼굴과 눈을 보며 표정을 살폈다..ㅋㅋㅋㅋ;;

퇴장하면서 명찰을 수거하더군...
걍 가져올까 하다가...그냥 두고 왔는데...
그것도 의미를 가질 수 있게 의미를 담은 것으로 꾸며봐도 되겠다,,
머 이를테면 뒷면에 전시회의 개요나 설명을 간단히 새기던지
쿠폰제로 해서 3번 연속참여하면 현장등록시 50% 할인해주던가??

전시장을 돌아 다니며 느낀점은.,.,

젠장맞을 타이밍으로 그 흔한 큰소리만 치면 준다는 USB 하나 못 건진거고

정말 이 전시회를 통해 기술을 뽐내고 싶음 마음은 전시회 중앙을 차지하고 있던
소규모 업체들의 부스들 또한 남다르지 않았을 거란거...

또 돌아당기며 다른 이들의 명찰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단지 소속과 이름만 나와있지만 그냥 전혀 모르는 사람들의 이름과 소속과 얼굴을 매치해보는 재미??? 뭐... 난 그러고 논다....

은근히 대학생이 많았고, 특히 언젠가 포스팅한 기억이 나는데.. 엄마,아빠 손 붙잡고 온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들이 많았다는거... 그 부모들의 마인드 멋지다,,,
 


그렇게 SEK2007 안군버전을 머리속에 새겨본다
그래 좀 더 열심히 찾아 다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