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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anager

커뮤니케이션의 부재?

대학시절  막 부임한 젊은 교수가 한말이 생각난다...

"너희들이 사회에 나가면 너희들이 가진 능력중 가장 못하는 부분이 가장 필요할 때가 반드시 온다..."

그러니까 가장 못하는 그 하나를 찾아 공부해라...


난 그때 영어를 말하나? 실무능력?? 회계?재무? 뭐.. 그런 것들...을 떠올리며..

그냥 넘긴듯 하다...


그러나 요새 들어 그때를 떠올리며 내가 가진 가장 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감이 오기 시작한다...

커뮤니케이션의 부재..!!!

어떻게 보면 회사의 문제기도 팀문제기도 하지만 내문제기도 하다..

먼저 커뮤니케이션의 마음을 열지 못하는거...

회사를 다니며 어수선한 분위기에 대책마련 회의에..지켜보니...
더욱 명확해져간다...

서울사무소와 언론사와 대고객, 동료간 상사간 의사소통이 부족하다..

조금만 더 상대방을 이해하면 되는데...

어떤 충격이 필요한가? 충격은 지금 시점에 필요치 않은데...

대책회의보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회의가 더 필요할 듯하다..
(의사소통이 별거냐 툭 까놓고 이야기 하자는건데...)

툭 까놓지 못하는 그 현실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