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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2010년 IT 업무 환경은「어떤 모습?」

2010년 IT 업무 환경은「어떤 모습?」
[ZDNet Korea 2006-05-19 09:28]

기술자란 꼬리표는 승진에 장애가 되곤 했다. 그러나 종합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2010경에 기술자들은 어느 때보다 좋은 대접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미래의 창 - 기술, 매체, 통신의 발전이 바꾼 우리의 삶은 2010년에 어떤 모습일까?(Eye to the Future ? How Technology, Media and Telecommunications Advances Could Change the Way We Live in 2010)’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은 업무환경을 계속 변화시킬 것이고 그것을 익혀서 관리해야 하는 직원들에게 칼자루를 쥐어 줄 것이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점점 더 일하는 능력은 복잡해지는 기술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이 결정하게 될 것이다. 더 많이 기술을 이해할수록 다른 사람보다 더 빨리 회사에서 승진하게 될 것이다"라고 한다.

원격으로 일하는 것을 돕는 도구가 장착된 자동차가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생활속으로 깊이 파고든 IT 기술

딜로이트는 "2010년에 노동자들은 어느 정도 업무용 도구가 설치된 자동차를 고르게 될 것이다. 희망하는 기능으로 받은 메일을 운전자에게 읽어주고, 운전자의 음성을 인식해 답변이 작성된다. 운전자는 회의를 개최하기로 허가하고 '할일(to-do)' 목록을 수정하며 짧은 메모를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기술지식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진짜 능숙한 사람은 턱없이 부족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딜로이트는 "많은 나라는 2010년에 고용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IT 전문가들이 가장 부족하게 될 것이다. 회사, 정부, 고용 당국은 기술자에게 투자하는 것이 곧 기술에 투자하는 것임을 보증하도록 되도록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 보고서는 2010년에 여행, 일, 여가생활 등 영향을 끼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가 되는 기술 의존도가 높아진 삶의 하루를 조명한다.

스마트폰과 PDA 같은 장치가 증가했어도 딜로이트는 PC가 여전히 업무에 가장 많이 쓰이는 장치일 것이라고 말한다. 이 보고서에는 2010년까지 PC 구매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됐다. 상대적으로 성숙한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PC가 1억 5000만 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4억 6600만 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딜로이트의 연구 이사 폴 리는 PC의 양적인 증가가 업계에 환경에 좀 더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하도록 요구할 것이라며 "원자재의 부족은 미래에 중요해 질 수 있다. 우리는 이미 5~6년 치 티타늄을 구입하는 에어버스(Airbus)를 보았고 컴퓨터 제조사들도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모바일과 원격 업무처리에 대해서도 조사했고 모바일 이메일을 사용하는 직원의 수는 2010년까지 현재 수백만에서 수천만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보고서는 2008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 중 4100만 명이 일주일에 하루는 원격으로 일할 것이고 1억 명이 적어도 한 달에 하루는 집에서 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ndrew Donoghue ( ZDNet U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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