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암1 암치료가 끝나다... 회사 입사와 동시에 시작된 암치료..ㅡㅡ 6개월 간의 치료가 끝났다.. 2주간 8번의 항암치료.. 22번의 방사선치료... 초기라니까.완치률 80%이상이라니까 덤덤했다.. (내 자신도 놀라웠다..이렇게 덤덤할 수 있나?) 솔직히 왜 또 나야? 왜 또 나야? 왜 또 나야? 왜 또 나야? 매일 머리속을 맴돌았다.... 장애도 모잘라 암까지... 정말 골고루 인생에 태클들어오는 것에 좌절보다 어의가 없었다. 하지만 6개월 많은 사람들의 치료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행운이 많은 사람인지 다시금 깨달았다.. 이제 좀 더 내 몸을 챙겨야겠다.. 정말 두번 다시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을 했으니... 그리고 2007년 계획했다 못한 것들 모두 해봐야지... 희망이 있어 할 것이 있어 더 행복한 2008년이다.. Day@Occurrence 2008. 2. 13.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