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중 다행1 시련...나를 다시 뒤돌아 보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 그 사이 나에게 큰 변화가 생겼다... 뭐 살이 빠지거나 여친님이 생기거나 했으면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안 좋게 무한수렴된 상황이 생겼다.. 한 2달간 달고 다닌 혹의 정체가 밝혀졌다... 흠....우리나라 10대 암 발생빈도 10위 중 하나란다.. 뭐 젊고(?), 초기에 발견되고, 퍼지지(?) 않고, 치료법이 상세히 나와있고 등등 더 낙관적인 완치율 80%이상....이란다... 불행중 다행이란 표현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표현인가보다... 급덤덤해진 안군 회사동료들에게 알리니.. 담담한 표정에 더 당황하는 그들,,ㅋㅋ;; 뭐.. 죽을 병도 아니고 완치율 80%이상이라는데... 이제 정밀검사가 거진 다 끝나가고...항암치료&방사선 치료만 남았다... 어림잡아 5개월?.. Day@Occurrence 2007. 8. 4.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