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가 끝나다...
회사 입사와 동시에 시작된 암치료..ㅡㅡ
6개월 간의 치료가 끝났다..
2주간 8번의 항암치료..
22번의 방사선치료...
초기라니까.완치률 80%이상이라니까
덤덤했다..
(내 자신도 놀라웠다..이렇게 덤덤할 수 있나?)
솔직히
왜 또 나야?
왜 또 나야?
왜 또 나야?
왜 또 나야?
매일 머리속을 맴돌았다....
장애도 모잘라 암까지...
정말 골고루 인생에 태클들어오는 것에 좌절보다 어의가 없었다.
하지만 6개월 많은 사람들의 치료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행운이 많은 사람인지 다시금 깨달았다..
이제 좀 더 내 몸을 챙겨야겠다..
정말 두번 다시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을 했으니...
그리고 2007년 계획했다 못한 것들 모두 해봐야지...
희망이 있어 할 것이 있어 더 행복한 2008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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