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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웹2.0 지향 서비스 ‘순항중’

포털들, 속속 오픈


최근 e세상의 가장 큰 화두는 ‘웹 2.0'이다. ‘개방ㆍ참여ㆍ소통'으로 요약되는 웹 2.0이 차세대 인터넷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주요 포털사이트들도 웹 2.0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를 내놓으며 네티즌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리서치 전문기관 메트릭스(대표 조일상, metrixcorp.com)에 따르면 최근 포털 사이트들이 론칭한 웹 2.0 지향 서비스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말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네이버 ‘블링크(blink.naver.com)'는 오픈 2주 만인 5월 둘째주(5/8~5/14) 30만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했다. ‘블링크'는 ‘블로그(blog)'와 ‘링크(link)'의 합성어로 관심사가 같은 사용자들이 링크를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5월 17일 현재 1만5265개의 블링크를 통해 20만2413개의 블로그로 다양한 검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블로그에 링크하는 것도 용이하다.

또한 지난 4일 오픈한 네이버 ‘플레이(play.naver.com)'는 오픈 2주 만에 33만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했다.

동영상 UCC(User Created Contents) 커뮤니티 서비스인 ‘네이버 플레이'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형태로 동영상 제작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적극적인 콘텐츠 제작을 돕는다.

다음 ‘파이(pie.daum.net)'는 UCC를 기반으로 하는 이미지 커뮤니티 서비스. 지난해 9월에 오픈한 ‘파이” 서비스는 5월 둘째 주 현재 259만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야후! 허브', ‘야후! 위젯', ‘야후! 메일' 등 세 가지 중심축으로 웹 2.0 시대에 적합한 서비스 환경을 갖춰가고 있는 야후코리아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야후! 허브'로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브(kr.hub.yahoo.com)'는 태그 기능이 더해진 사용자 중심의 검색 서비스로 5월 둘째 주 현재 68만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했다.

네이트는 지난 4월 13일 ‘마이네이트(my.nate.com)'서비스를 오픈, 콘텐츠와 메뉴의 구성을 이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용자 위주의 웹 2.0 흐름을 반영했다. 오픈 4주 만인 5월 둘째 주(5/8~5/14) 방문자수는 21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