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도 주목한 니파바이러스, 한국 대응 전략과 일상 준비물 총정리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는 높은 치명률과 인수공통감염 특성으로 인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우선 연구 대상 병원체입니다. 최근 2년간의 발생 현황과 한국의 대응 전략, 일상생활에서의 준비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 최근 2년간 니파바이러스 발생 현황 (2023–2025)
🇮🇳 인도
- 2023년 8–9월: 케랄라주 코지코드(Kozhikode)에서 6건의 확진 사례와 2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습니다.
- 2024년 7월: 말라푸람(Malappuram)에서 14세 소년이 감염되어 사망하였습니다.
- 2025년 5월: 말라푸람의 42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방글라데시
- 2023년 1–2월: 7개 지역에서 11건의 사례(10건 확진, 1건 추정)와 8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습니다.
- 2024년 1–2월: 다카 지역에서 2건의 사례가 발생하였으며, 모두 사망하였습니다.
🇰🇷 한국의 대응 전략과 수준
🔹 감염병 분류 및 감시 체계
- 니파바이러스는 현재 국내에서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질병관리청(KDCA)은 해외 발생 지역에 대한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국경 검역 및 입국자 관리
- 인도, 방글라데시 등 니파바이러스 발생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해 발열 체크 및 건강상태질문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연구 및 백신 개발 참여
-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국내 바이러스 연구기관은 니파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일상생활에서의 준비사항
🧴 개인 위생 관리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습니다.
- 마스크 착용: 특히 밀집된 장소나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해외 여행 시 주의사항
- 유행 지역 방문 자제: 인도, 방글라데시 등 니파바이러스 발생 지역 방문을 자제합니다.
- 동물 접촉 피하기: 박쥐, 돼지 등 동물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 날것 섭취 금지: 대추야자 수액 등 날것의 음식 섭취를 피합니다.
🧳 여행 후 주의사항
- 증상 모니터링: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 또는 1339에 신고합니다.
📝 영문 요약 (약 500자)
Nipah virus (NiV) is a zoonotic pathogen with a high fatality rate, identified by WHO as a priority for research. In the past two years, outbreaks have occurred in India and Bangladesh. South Korea has no reported cases but maintains vigilant monitoring, especially for travelers from affected regions.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KDCA) has implemented entry screening and health questionnaires. Korean research institutions are participating in international efforts for vaccine and treatment development. Individuals are advised to practice good hygiene, avoid travel to outbreak areas, and monitor for symptoms after returning from high-risk regions.